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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좌소개 2] 메시아 자연지리 강의 소개글입니다^^
번호 : 2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52 | 작성일 : 2020/04/07 10:50:12
예비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메시아 자연지리’ 소개할 차례죠? 이거 은근히 부담이 되는데요?^^       
시작해놓고 마무리를 안할 수도 없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공부도 우선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해요        
시작하기가 힘든거지, 막상 시작해 놓으면 어떻게든 하게 된다는 원리!        
그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연지리강의 소개하겠습니다.        
       
2. 메시아 자연지리        
작년 말에 학교선배이기도 하고 꽤 유명하신 지리 교수님(실명은 공개 불가)이 점심 사준다고 만나자고 해서 약속장소로 나갔는데, 교수님이 좀 늦으셨습니다.        
“어, 미안...너도 알다시피 내가 길치잖아. 자주 오는 길인데도 이렇게 헷갈리네”        
뭐 웃고 넘겼지만, 제가 속으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지리 선생님, 지리 교수님이 길치라니요 ㅠㅠ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교사란 ‘방향을 잃은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지도 보는 걸 게을리 하시는 예비쌤들이 많아서입니다. 자연지리 공부는 지도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지도가 자연지리 공부에 있어서 가장 좋은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도학 강의도 자연지리 강의에 포함이 됩니다.        
       
먼저 기후학 소개를 하자면        
음...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직까지 기후학 공부 제대로 하신 선생님 한 분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오개념이 너무 많은데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계시답니다 ㅠㅠ 이 부분은 우리가 간과해서는 곤란한 것이, 이렇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기후가 지형보다 훨씬 분량도 많고 중요한데도 제대로 지도하는 교사가 극히 드뭅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라는 무서운 문구가 있지요? 쌤들의 경우를 대입해보면 기후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실력이 없고, 또 그런 상태에서 다시 아이들을 지도하면 이건 악순환이 되는거잖아요. 고등학생들에게 질문을 해봐도 기후가 어렵고, 지리는 재미있는데, 기후 때문에 선택을 망설인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이번 기회에 그 악순환을 끊어봅시다. 그리고 임용시험에서도 3문항이나 출제되는데 공부를 안하시면 되겠습니까?        
그러나 기후학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인문지리는 배경지식과 직관적 사고력을 요구한다면, 기후학은 논리적으로만 사고하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대체로 쌤들이 그 논리를 거부하고 자꾸 기억력에 의존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후학을 통달하지 못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강의는 기초부터 재정립해드립니다. 왜 재정립인지는 강의 5개쯤만 수강하시면 알게 되실거라 생각하구요. 저는 기후 구분부터 다시 가르쳐드립니다. 기후 구분 잘하시는 것 같죠? 지금까지 그거 정확하게 하시는 분 단 한 명도 못봤다니까요^^(죄송합니다)        
 기후 구분을 통해 일종의 플랫폼을 만든 이후에 지구 에너지의 균형을 찾아가는 다양한 기후 매커니즘을 공부합니다. 즉, 기후란 어떤 직접적인 기상 현상(이건 대기 과학과의 전공이죠^^)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왜 그런 기상 현상이 나타나는지 원리만 터득하시면 됩니다. 정말 쉽습니다....절대 거짓말 아니에요^^        
   
스스로 자연지리에 자신이 있으신 쌤들께도    
기후학만큼은 반드시 강의를 수강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후학은 이번주에 완강이 되는데    
기후학만 별도로 수강하실 수 있도록 회사에 요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지형학입니다.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더라구요. “난 글로 연애를 배웠어!”        
아마 저같은 사람인가 보죠? 제가 그래서 결혼을 못한 것 일수도^^       
그런데 지형을 그렇게 배우시는 쌤들이 있더군요 ㅠㅠㅠ        
       
그럼 지형은 어떻게 배우는 건가요?        
가장 좋은 학습법은 필드에 나가서 공부하는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제가 전세계를 누비고 다닌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학생들에게 지형을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다였습니다.        
제가 세계의 맛집 찾아서 돌아다닌 건 아니겠죠?        
더구나 저는 음식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돼지고기는 절대 안먹구요        
그래서 외국에 가면 음식면에서는 개고생이죠        
       
학부 1학년때 권혁재 선생님 지형학 책을 읽으면서        
이건 내 눈으로 꼭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을 지금도 실천 중에 있습니다.        
학습에 필요한 수많은 지형들이 대부분 교통이 불편한 오지에 있어서        
한 번 갈 때마다 엄청난 수고를 필요로 하고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개인 답사를 다녔기 때문에        
최소한 글이 아닌 입체적으로 지형을 강의할 수 있다라고 자부합니다.        
지형학을 전공하신 교수님들이 이 글을 보시면 비웃을지 모르지만        
제가 적어도 필드에서는 그 분들 보다 강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한 저는 구조지형학보다 기후지형학 부분에 더 강점이 있습니다.        
지형하면 으레 구조지형학을 떠올리는데, 대부분의 시험 문제는 기후지형학이에요        
올해만 하더라도 시험 문제 3문항은 모두 기후지형학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기후지형학은 눈으로 관찰을 해야 이해가 쉽습니다.        
그래서 수업도 판서 위주가 아닌 다양한 실제 지형의 사진과 그래픽을 통해 진행합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촬영한 동영상도 많은데 그걸 다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나중에 따로 제작해 무료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생과 토양, 지도학과 GIS 강의도 소홀히 다루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좋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지리교육론’ 소개하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참 강의나 학습법에 관해 궁금하신 쌤은 주저하지말고 언제든 연락주세요       
010 2829 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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